클라우드 시대에 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보안의 도전과제
클라우드 기술은 민첩성, 확장성, 비용 효율성 등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보안 문제도 야기합니다. 기존 온프레미스 보안 모델은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하지 않으며, 변화하는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IDC에 따르면 2021년 기업의 92%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했으며, 평균 클라우드 지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보안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한 관리 실패, 데이터 유출, 부적절한 구성 등이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컨테이너와 DevSecOps를 통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전략
컨테이너 기술과 DevSecOp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전략의 핵심 요소입니다. 컨테이너는 분리된 환경을 제공하여 보안을 강화하고, 이동성을 높여줍니다.


DevSecOps는 개발, 보안, 운영의 협업 문화를 강조하여 보안을 개발 주기 전반에 통합함으로써 신속하고 지속적인 보안 검증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통해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전략의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책 기반 제어: 각 단계에서 정책을 통해 제어를 적용하여 위험을 완화합니다.
- 자동화: 빌드, 배포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 지속적인 모니터링: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여 이상 징후를 포착합니다.
- 솔루션 통합: 다양한 보안 도구와 솔루션을 통합하여 효율성을 향상시킵니다.




주요 기업 및 발전 전망


1. 쿠버네티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컨테이너 보안을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리눅스 재단 프로젝트로 시작한 쿠버네티스는 현재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점유율 60%를 넘겼고, 연간 성장률이 67%에 달하는 등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58.8%의 시장 점유율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쿠버네티스는 자체 보안 기능과 더불어 다양한 보안 벤더의 플러그인을 통해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트웨일라인
트웨일라인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분야의 선도 기업입니다. 2021년 기업 가치 6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이 70% 증가했습니다. 포브스 클라우드 100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2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부문 리더로 평가되었습니다.
트웨일라인의 핵심 솔루션인 Prisma Cloud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수명주기 보안을 제공합니다. 향후 AI/ML 기반 위협 탐지, 데이터 보안 강화 등의 기능 고도화를 통해 선도적 지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시너지스
시너지스는 DevSecOps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연간 매출이 4.4억불, 고객사가 15,000개를 넘습니다. 최근 고성장세를 지속하며 업계에서 그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시너지스는 특히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진단, 펜테스팅(침투 테스트) 등의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향후 DevSecOps 통합 플랫폼 고도화, 자동화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연간 18% 이상의 성장세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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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회사 또는 프로젝트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을 어떤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나요? 위에서 소개한 기업들의 솔루션 외에 어떤 보안 도구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DevSecOps 문화 구축의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앞으로도 클라우드 보안 동향을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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