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생태계 — CUDA 해자는 얼마나 견고한가

엔비디아 — CUDA AI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해자 구조

엔비디아를 여전히 ‘그래픽카드 만드는 회사’로 기억한다면, AI 시대의 판도를 절반만 이해한 셈이다. 2026 회계연도에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부문에서만 1,93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힘은 칩 하나의 성능이 아니라, GPU 위에 15년 넘게 쌓아 올린 소프트웨어 생태계에서 나온다. 이 글은 CUDA를 중심으로 한…

번레이트와 런웨이 뜻 — 스타트업 현금 소진율 계산법

번레이트 — 스타트업 현금 소진율과 런웨이 개념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투자 유치보다 먼저 챙겨야 하는 숫자가 있다. 바로 번레이트(burn rate)와 런웨이(runway)다. 회사 통장에 얼마가 남았는지가 아니라, 그 돈이 “몇 달을 버틸 수 있는가”가 생존을 가른다. 번레이트는 매달 태우는 현금의 속도를, 런웨이는 그 속도로 갔을 때 남은 활주로의 길이를…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2026, 어디까지 치솟나

AI 데이터센터 — 전력 수요 폭증과 냉각 인프라

챗봇에 질문 한 번을 던질 때마다 지구 어딘가의 서버 랙이 뜨거워진다. 생성형 AI가 일상이 되면서 그 열을 감당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전례 없는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4년 약 415TWh에서 2030년 945TWh로 두 배가…

AI 에이전트 시장 2026 — 거품과 성장 사이 트렌드 분석

AI 에이전트 — 2026 시장 규모와 기업 도입 트렌드

2025년이 생성형 AI가 대중화된 해였다면, 2026년은 업계 전반이 AI 에이전트의 해로 부르고 있다. 챗봇이 답을 ‘말하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 도구를 호출하고 작업을 끝까지 ‘실행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시기 Gartner는 에이전틱 AI 프로젝트의 40% 이상이 2027년 말까지 취소될…

JWT란 무엇인가 — 토큰 기반 인증의 원리와 구조

JWT — 토큰 기반 인증의 구조와 동작 원리

로그인 한 번으로 여러 페이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것은, 서버가 “이 사람 아까 로그인한 그 사람 맞아”라는 사실을 어딘가에 기억하기 때문이다. 그 기억을 서버 메모리가 아니라 토큰 안에 담아 클라이언트에게 넘겨 버리는 방식이 바로 JWT다. 오늘날 수많은 웹·모바일 서비스의…

웹훅이란 무엇인가 — API 콜백과 이벤트 알림의 원리

웹훅 — API 콜백과 이벤트 기반 알림 개념도

결제가 완료되는 순간 주문 상태를 바꾸고, 깃 저장소에 코드가 푸시되는 즉시 빌드를 돌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서버에 1초마다 “혹시 무슨 일 생겼어?”라고 계속 물어보는 방식은 낭비가 크다. 대신 사건이 벌어진 쪽이 먼저 알려 주게 하는 것 — 이것이 웹훅의…

Terraform이란? IaC 코드형 인프라 입문 핵심 개념 정리

Terraform — IaC 코드형 인프라 관리 도구 개념도

클라우드에 서버 한 대를 띄우는 일은 콘솔에서 클릭 몇 번이면 끝난다. 그런데 서버가 수십 대로 늘고, 개발·스테이징·운영 환경을 똑같이 세 벌 만들어야 하고, 여기에 네트워크·보안 그룹·데이터베이스·로드밸런서까지 얽히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누가 무엇을 언제 바꿨는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 이른바 구성 드리프트(configuration…

서버리스란 무엇인가? FaaS·BaaS부터 Lambda·Workers까지

서버리스 — 클라우드 함수 실행 개념도

‘서버가 없는 컴퓨팅’이라는 이름은 오해를 부르기 쉽다. 서버리스(Serverless)는 서버가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라, 개발자가 서버를 직접 프로비저닝하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운영 모델을 가리킨다. 코드를 함수 단위로 올려두면 클라우드 사업자가 실행 환경을 자동으로 준비하고, 요청이 들어온 만큼만 과금한다. 이 글은 서버리스의 정의와…

Docker란 무엇인가 — 컨테이너 입문 핵심 개념 정리

Docker — 컨테이너 입문 개념 구조도

“내 컴퓨터에서는 분명히 잘 돌았는데, 서버에 올리니 안 됩니다.” 개발 현장에서 가장 오래되고 흔한 하소연이다. 운영체제 버전이 다르고, 설치된 라이브러리가 다르고, 환경 변수 하나가 빠져 있어서 생기는 문제다. Docker는 바로 이 “환경 차이”를 통째로 봉인해 어디서든 똑같이 실행하게 만드는 도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