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활용 10가지 생산성 업그레이드

점심시간 200% 활용하는 직장인의 스마트한 전략

정해진 업무 시간 중 점심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업무 효율성과 일상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한정된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직장인의 점심시간 활용 노하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업무 능률을 높이는 리프레시 활동

밀린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다음 회의 준비 자료를 읽는 것도 좋지만, 과도한 업무로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가벼운 실내 운동이나 명상, 동료와의 잡담 등 완전한 리프레시 활동을 하는 게 더 이롭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점심시간 활동에 업무 외적인 활동을 포함한 직장인이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업무 복귀 후 생산성이 2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기계발에 시간 할애하기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동영상 강의나 오디오북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거나 독서에 몰두하는 것도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아가면서 시야를 넓히고 창의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주 1회 이상 자기계발 활동을 하는 직장인이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업무 능력 향상 정도가 15% 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건강관리를 위한 기회

바쁜 업무에 치여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하면 근육 이완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샐러드나 단백질 섭취가 많은 저칼로리 도시락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집중력과 에너지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덕분에 업무 효율이 20% 이상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최고의 시간 활용 기업, 그 성공 비결은?

직장인의 시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여러 기업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글, 애플, 아마존 등이 있는데요, 이들 기업은 직원들의 복지와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피트니스 센터, 수유실, 안마실 등 복합 휴식 공간을 구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구글 본사에는 전체 구글 직원의 35%가 가입한 ‘요가클럽’이 활동하며, 업무 시간 중에도 요가와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충전되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구글의 매출은 1,8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애플 역시 기업 문화에서 직원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애플은 점심시간에 기업 내 농구장, 피트니스 센터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연 2회 강사를 초빙해 명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까지 도입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애플은 지난해 2,7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5% 성장했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은 본사 곳곳에 ‘마인드풀 대화실’과 ‘태닝룸’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휴식을 돕고 있습니다. 최첨단 헬스장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하며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직원들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어 종업원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올해 매출 목표는 4,000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선도 기업들은 직원들의 업무 집중력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발전 뿐 아니라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여러분도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동기부여는 물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점심시간 활용법에 관한 생생한 경험과 조언이 있다면 아래 댓글 란에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