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월 만원 투자 시작

월급 만원부터 시작하는 작은 투자 습관

돈을 모으는 것은 어렵지만, 돈을 굴리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투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시작 자금이 없다는 이유로 젊은 세대들이 투자에 주저하기 쉽죠. 하지만 관심을 갖고 작은 액수부터 시작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이끈다

월급의 일부를 자동이체하여 적금이나 펀드 등에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 30만원 중 10%인 3만원만 모아도 1년 만에 36만원이 됩니다. 10년 동안 같은 액수를 투자하고 연 5%의 수익을 내면 430만원 이상의 자산을 가질 수 있죠.

전문가들은 복리 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복리 이자는 투자금에 붙은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원리입니다. 돈이 돈을 벌어들이는 셈이죠. 작은 투자금이라도 꾸준히 투자하고 재투자하면 큰 수익이 가능해집니다.

디지털 투자 트렌드

최근 핀테크 업체의 간편 투자 서비스가 젊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작은 투자금으로도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모바일로 투자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죠.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소액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페이증권은 최소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한 ‘적립식펀드’를 제공합니다. 투자 원금 보장 상품도 있어 초보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토스증권은 1주부터 주식을 살 수 있는 ‘종목 적립식 투자’를 내놨습니다.

증권사들의 저렴한 소액 투자 상품

대형 증권사들도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소액 투자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의 ‘적립식펀드’ 상품은 매월 3만원부터 펀드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등에서도 비슷한 상품을 찾아볼 수 있죠.

삼성증권은 2021년 상반기 순이익 3,777억원, 영업이익 4,48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권 중개 수수료 및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죠. 신규 고객 유치와 플랫폼 서비스 강화 등의 전략으로 3년 내 자산통합 고객기반을 2배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NH투자증권은 금융 플랫폼 ‘쿼터뷰’를 통해 잡화가 가능한 소액 투자 상품을 선보이며 혁신적 투자 서비스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22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8,263억원을 기록했죠.

작은 투자로 시작해 보세요

투자는 위험이 따르지만, 돈을 모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작은 금액부터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면 복리 효과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활용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지금 당장 투자를 시작해보세요. 오늘 투자한 작은 액수가 나중에는 큰 재산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