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0분으로 꿀벅지 만들기

운동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운동을 병행하기란 쉽지 않죠. 다행히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들이 있어 하루에 10분만 투자해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 그 시작은 가벼운 운동에서

미국 스포츠의학회(ACSM)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최소 주 150분의 운동을 권장합니다. 이는 하루에 불과 20여 분에 불과하죠. 그렇다면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10분 홈트레이닝 루틴으로 건강한 일상 만들기

자, 지금부터 하루에 10분씩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홈트레이닝 루틴을 소개하겠습니다.

1. 플랭크로 코어 강화하기

플랭크는 전신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코어 운동입니다. 올바른 자세로 30초에서 1분 정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처음에는 버거울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코어 근력이 굉장히 좋아집니다.

2. 스쿼트로 하체 다지기

스쿼트는 하체 근육 강화에 탁월한 운동입니다.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내리면서 무릎이 발가락 끝을 가리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0회 정도로 시작해 횟수를 천천히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3. 푸시업으로 상체 보강하기

팔뻗기 동작인 푸시업은 가슴과 삼두근 강화에 좋습니다. 무릎을 대고 해도 되고, 능숙해지면 발로 몸을 버티는 푸시업을 시도해보세요. 근력에 맞춰 10회에서 20회 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4. 요가 자세로 마무리하기

마지막으로 스트레칭과 호흡 운동을 병행하면 훌륭한 홈트레이닝이 완성됩니다. 특히 고양이 자세나 반전 자세 등의 요가 동작은 전신을 이완시키고 유연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과 TV가 있는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간단한 루틴입니다. 작심하고 하루 10분씩만 투자하면 건강도, 체력도 놀랍게 좋아질 것입니다.

보다 나은 홈트레이닝을 위한 IoT 헬스 기기 활용

최근에는 홈트레이닝을 도와주는 IoT 기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미국의 피트비트(Fitbit)와 애플(Apple), 중국의 샤오미(Xiaomi) 등이 있습니다.

피트비트는 연간 매출 15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제품은 만보기 기능의 웨어러블 밴드로, 운동량과 심박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버사(Versa)’ 라인업까지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과 연동되는 애플워치를 히트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2021년 한 해 애플워치 판매량은 3,360만 대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동작 추적, 심박수 모니터링뿐 아니라 혈중 산소 농도 측정과 같은 건강 관련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습니다.

샤오미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밴드를 내놓으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 세계 스마트밴드 시장에서 2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애플, 삼성을 제치고 1위 업체로 부상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헬스 기기 업체들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커넥티드 피트니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전망컨설팅에 따르면 2027년에는 4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AI 기술과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홈트레이닝 플랫폼이 더욱 진화하리라 기대됩니다. 사용자 운동량과 건강 데이터를 AI가 분석하여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운동 성과와 위험 요소까지 알려줄 수 있겠죠. 서서히 단순한 웨어러블 기기를 넘어 지능형 개인 트레이너가 구현될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