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음악 산업, 이렇게 달라진다
음악은 우리 삶에 녹아있는 문화 콘텐츠입니다. 음악은 시대를 초월해 진화해왔고, 최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 형태와 향유 방식도 바뀌고 있죠. 2025년에는 음악 산업이 어떤 모습일까요?
음원 스트리밍, AI 큐레이션으로 개인화 서비스 강화


최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 음악 시장은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472억 달러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74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맞춰 주요 음원 플랫폼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이미 ‘Discovery Weekly’라는 AI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음악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애플뮤직 역시 AI 기반 ‘My New Music Mix’ 서비스로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있죠.
메타버스 환경에서 K-pop 아이돌 라이브 공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메타버스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상공간에서 음악 공연을 즐기는 이용자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실제로 2022년 4월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포트나이트’에서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가상 콘서트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메타버스 기업 제페토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활동 회원 2억 명이 가입해 있으며 BTS를 비롯한 각종 K-pop 아이돌 그룹들의 아바타 형상이 매월 고정 방송되고 있습니다. 향후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메타버스 콘서트가 대중화되면 전례 없는 새로운 음악 경험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주요 음원 기업 살펴보기


스포티파이(Spotify)
– 주요 서비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 시장 점유율: 글로벌 38% (2021년 기준)


– 2022년 매출: 115억 유로 (약 15조 8천억 원)
– 성장률: 2021년 대비 22% 증가
– 2022년 순이익: 10억 6천만 유로 (약 1조 4천억 원)


– AI 기반 개인화 큐레이션으로 가입자 지속 증가 중
– 향후 3년간 연 20% 이상 가입자 증가 및 1,000억 유로 매출 목표
애플(Apple Music)


– 주요 서비스: 모바일 기기와 밀접한 통합을 통한 프리미엄 음원 서비스
– 시장 점유율: 글로벌 18% (2021년 기준)
– 2022년 매출: 199억 달러 (약 24조 원)


– 성장률: 2021년 대비 15% 증가
– 총 가입자 수: 약 9천만 명 (2022년 4분기 기준)
– 애플 제품 이용자 기반 및 AI 큐레이션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중


– 향후 5년간 연 15% 가입자 증가 및 동종 업계 최고 수익성 유지 전망
멜론(Melon)
– 주요 서비스: 국내 대표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 시장 점유율: 국내 50% 이상 (2022년 기준)
– 2022년 거래액: 약 5,400억 원 추정
– 활성 사용자 수: 약 680만 명 (2022년 3분기 기준)


– K-pop 콘텐츠 특화 및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국내 시장 지배력 확보
– 향후 3년간 연 15% 거래액 증가 및 동남아 시장 진출 계획
주요 기업들은 AI 큐레이션, 프리미엄 전략, 차별화된 K-pop 콘텐츠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음원 스트리밍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메타버스, 웨어러블 기기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며 혁신적인 음악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음악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우리의 음악 향유 방식도 크게 변화할 전망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음악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요? 새로운 미래를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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